델타항공과 대한항공, 세계 최고의 조인트벤처 출범 본격 시행 눈앞   

오늘 델타항공과 대한항공은 양사의 방대한 태평양 횡단 노선망을 통해 세계 최상급의 고객 서비스 및 여행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조인트벤처를 조만간 본격 시행할 예정입니다.

양사의 조인트벤처는 미국의 교통부와 한국의 국토교통부를 비롯하여 미국 및 한국 정부 당국으로부터 완전한 인가를 취득하였습니다.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 델타항공 최고경영자는 “양사간의 확대된 협력관계를 통해 아시아와 미주를 오가는 선택의 폭이 대폭 확대됐다”며 “세계적인 서비스 수준과 일원화된 항공 연결편 스케줄 등 다양한 혜택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이번 태평양 노선 조인트벤처 시행으로 아시아와 미국을 잇는 스케줄이 다양해져 고객들의 선택지가 한층 넓어지게 됐다”며 “최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으로 양사 고객에게 일원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까지 조성돼 새로운 환승 수요 등 다양한 시너지효과도 창출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광범위한 통합 노선망 구축으로 델타항공과 대한항공은 290여 미주 목적지 및 80여 아시아 목적지로 훨씬 더 편리한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양사는 태평양 노선 시장에서의 공동 성장을 비롯해, 최적화된 항공편 일정, 보다 향상된 고객 경험, 향상된 상용고객 혜택, 통합 IT 시스템,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 주요 허브 공항에서의 동일한 터미널에 위치 등 제휴를 통해 가능해진 모든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입니다.

델타항공과 대한항공이 조만간 시행할 제휴 내용:

  • 상호 노선망에 대해 전면적인 코드 공유 시행으로 한국, 미국 및 아시아 고객에게 최고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
  •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 시행
  • 양사의 고객이 스카이패스 및 스카이마일스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마일을 적립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포함하는 향상된 상용고객 프로그램 혜택 제공
  • 여객기 화물 탑재 공간(Belly Cargo Space)을 이용한 태평양 노선 항공화물 수송

이번 신규 조인트벤처는 델타와 대한항공이 20년 가까이 맺어온 긴밀한 제휴 관계를 기반으로 성사되었습니다. 양사는 스카이팀 제휴 창설 회원사로서 2016년부터 고객에게 확대된 코드 공유 노선망을 제공해 왔습니다.

올해 초 델타항공과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의 최첨단 제2 여객터미널에 공동 입주하여 환승 시간을 크게 단축했습니다. 세계 최고 공항 중 하나인 인천국제공항은 아시아에서 환승 시간이 가장 빠른 공항 중 하나로 국제공항협회로부터 12년 연속 세계 최우수 공항으로 선정되었으며, 스카이트랙스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공항 및 세계 최고의 환승 공항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델타항공은 인천국제공항이 양사의 주요 아시아 관문으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델타항공은 미국의 주요 관문 도시인 시애틀, 디트로이트, 애틀랜타로 세 편의 직항편을 매일 운항하는 유일한 미국 항공사입니다. 델타항공은 2017년 11월 20일부터 인천-디트로이트 노선에 차세대 항공기인 에어버스 A350-900 운항을 시작했으며, 2018년 3월 24일부터 인천-애틀랜타 노선에도 A350-900 기종을 투입했습니다.

 
델타 프로페셔널 방문 시 다음 브라우저의 사용을 권장합니다. 오래되거나 호환되지 않는 브라우저를 사용하면 사용자가 의도치 않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