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정서적 보조 동물에 대한 8시간의 비행시간 제한 폐지   

델타항공은 정서적 보조 동물(ESA) 동반 시 적용하던 8시간의 비행시간 제한을 즉시 폐지할 예정입니다.

본 정책 변경은 보조 및 지원 동물에 관한 미국 교통부(DOT) 지침이 발표된 직후 결정된 사안입니다. 델타항공은 교통부 및 관련 비즈니스 그룹들과 협력하여 탑승객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동시에 장시간 비행 중에도 ESA를 허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안해냈습니다.

델타항공은 기내에 동반한 동물과 관련된 사고와 승객 습격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2018년부터 핏불 견종의 동반 탑승을 금지하는 정책을 시행하여 항공사 직원과 고객 및 훈련받은 보조 동물의 안전을 지키고자 하고 있습니다. 핏불은 전체 견종 개체 수의 5% 미만에 불과하지만 사나운 반려견 공격 사건에 연루된 경우로만 따지면 무려 37.5%를 차지합니다. 델타항공은 이러한 위험 요소를 인지하고 있으나, 자사의 엄격한 안전 요건에 부합하는 핏불의 동반 탑승을 허용하는 방안을 찾아내지는 못했습니다.

델타항공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동반 탑승하는 동물에 대한 자사의 정책과 절차를 끊임없이 검토하고 보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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